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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멘도사의 Aventura 코스 (가우초 체험 - 2 )

bernabe 2010. 5. 9. 23:29

 

I have a dream(스페인어 버젼^^ 에스또이 소냔도) - ABBA

 

이야기를 두개로 나누어 글을 올리는 것도 첨이네요..^^

1편에 이어 이야기 계속하겠습니다.

 

 

 

 

 

 

 

왜들 빨리 안와~~~요~~?

 

 

 

 

 

이렇게 살짝 달려 보면 잼있는데...

 

 

 

 

 

이제 다 왔나봐요.....

그만 내릴래요..ㅠ.ㅠ

 

 

 

 

 

송이는 더 타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ㅋㅋ

 

 

 

 

 

참 멀리 왔군요..

높은 곳에 이런 넓은 분지가 있다니...

 

 

 

 

자, 감탄은 그만하고 기념촬영...

 

 

 

 

 

 

산이 깊어 날씨가 자주 변하네요..

눈이 라도 올것 같이 구름이 몰려 옵니다.

 

지혀뉘는 조금만 더 뛰면 하늘이 머리에 닿겠네... 

 

 

 

 

송이는 이렇게 뛰어봅니다..ㅋㅋ 지금은 휴거중...

 

 

 

 

지혀뉘는 한번 더 하늘을 날아보고....

 

 

 

 

 

에이.. 쑥스러워요.. 송이는 이제 그만 할래요..^^

 

 

 

 

 

 

자 지금부터 가우초 대장님께서 한말씀 하십니다.

 

"저기 뛰노는 말들을 목장으로 몰고 가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못하면 오늘 투어시간 다 마쳤으니 빈속으로 그냥 가시면 됩니다.."

 

 

 

 

 

 

 

이랴 이랴.. 소리를 치면서 말들을 포위하며 달려가면 됩니다.

쉽습니다.. 자 출발...

 

 

 

내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데 말을 몰아 넣으라고?

어이구야 우린 죽었다...

 

 

 

 

 

어라?  좀 하다 보니 재밌네..^^

 

벌써... 우물쭈물 임무 완수했네요..ㅋ

 

 

 

 

자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일들을 많이 하셨으니 비노 한잔 가이드가 쏘겠습니다....살룻!

 

아사도가 곧 나오니 그거 마저 드시고 좀 쉬셨다가

차를 타고 돌아 가시면 됩니다.

 

 

 

 

 

가이드 오빠~

목장입구까지 우린 차를 타지 말고

말타고 데이트..어때요?

 

 

 

 

수줍어서 계속 딴청만 하는 가이드 총각 ㅋㅋ

 

 

 

 

 

지혀뉘하고 빅또르는

노래를 부르며 그냥 걸어가고..

 

 

 

 

 

한나절 정들었다고 개도 따라 왔네..

견공께서도 오늘 말몰이 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잘 있어라...

 

안녕.... 아디오스...

 

 

 

이제 이버스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밤새 달려가면 낼 오전 10시쯤에 도착할겁니다.

멘도사 일정 마지막날 가우초 놀이 너무 잼있었지만

다리도 후들거리고 잠은 무지 오네...피곤해서...

 

송이하고 지혀뉘... 잼 있었니?

아르헨티나..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고 가기를 바랬는데...

아직 기억이 생생하겠지? ^^

배경음악도 근사하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