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크리스마스 기념예배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한인교회중 제일 큰 중앙교회의
수양관에 놀러 갔었습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아서 중앙교회 교인이 아닌분들도
가끔은 껀수 엮어서 놀러 가는 곳이지요..
그곳에는 넓은 들판과 잘 조성된 나무숲이 있는데
각종 진귀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한낮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땡볕에서
아주 신기한 녀석들이 제 카메라 줌에 잡혔지요.
요놈들 낮에는 아무것도 볼수 없다는 올빼미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진을 찍으로 다가가기만 하면 사납게 절 째려보더군요..
접고 있던 날개를 긴장 시켜 곧 제게로 날아오듯 겁도 주면서....
근데 올빼미는 한낮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데
이놈들은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관찰하고 있는듯 보였으니
올빼미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보시고 확인좀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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