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바람

파바로티 - 여자의 마음(오페라 리골레토)-베르디 3개월 전 한국에 도착해서 12월 1일로 예매된 비행기 티켓에 맞추어 일을 하는 동안은 마음만 바쁘고 일의 진행이 더디어서 초조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결국 예정된 날자에 출발 못하고 일정을 보름 정도 연기하고 나니 마음이 많..

임창배 교수가 평소 즐겨 연주하던 곡이 아니였지만 즉흥에 가까운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두만강.. 피아노 반주는 박선만 감독..

소프라노 듀엣이 이렇게 멋있는 줄 처음 느꼈습니다. 소프라노 임명애, 박동희 두분의 고양이라는 곡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얼핏 바리톤의 음색으로 착각했습니다. 강한 테너의 표본인 숙대 음대의 손성래 교수입니다.

소프라노 장금화셈은 중국 하얼빈대에서 강의하시다 좀더 실력을 쌓기 위해 숙대 음악대학원에 유학중입니다. 작년보다 훨씬 발성이 좋아진 것 같은데... 제가 아마추어라 감히 생각을 전달도 못했지요.

숙대에서 강의하고 계시는 이태리 유학파 소프라노 박동희 셈은 누구에게나 오래전부터 알던 지내던 친구처럼 친숙하게 대해주시는 스타일입니다.

톱날로 연주하는 오솔레미오.. 한국산업기술대 교양과 임창배교수.. 반주 피아니스트 김은혜

임명애 교수님의 소프라노와 임창배교수님의 톱날연주의 절묘한 화밍...

PASION - Monchy y Alexandra Ven vamos hablar, vamos hablar hoy de verdad 이리 좀 와 보세요. 터놓고 이야기좀 해 보자구여. Desnudemos el alma, definamos nuestro amor 영혼에 대해 얘기하고 우리의 사랑을 정의해 보자구여. Pues a pesar de ser muy mio te siento ajeno 자 그러면 당신은 왜 내꺼라고 믿기에는 멀다고 느껴지는 건가요. Dime por..

며칠전에 충북 괴산의 어느 시골 마을로 초대되어 갔었습니다. 안주인은 식당을 하시던 여자분이었는데 자녀들은 다 외국으로 이민 가고 남편분과 두분이 낙향을 해서 시골 농사꾼으로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한국에서 자주 뵙게 되는 소프라노 임명애 교수님(숙명여대 성악과)과 오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