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시 관광 가이드북에 항상
등장하는 커피전문점이 있습니다.
1894년에 문을 열었다는 또르또니가 그곳입니다.
아베니다 마쇼길에 있는 아주 오래된 이 까페에는
20세기초 아르헨티나의 예술인등 명사들이 자주 들렀던 곳이라는 군요.
그곳에 가면 그들의 조각상이나 그들을 닮은 마네킹등
후세 사람들이 만든 기념상들과
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기타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여러 기념품들이 잘 보관 진열 되어있습니다.
넓은 카페의 벽을 뺑뺑 돌려 아주 도배를 하고 있더군요.
까페내의 소극장에서는 매일밤 2차례의 땅고 공연도 열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 입장권은 일찍 매진되어 헛걸음하기 쉽답니다.
이곳 교민들이나 여행을 오는 한인들 대부분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정작 들어가는 사람은 별로 없지요.
여기가 오래된 까페떼리아라는 것을 ...
그리고 가이드북에 나왔다는 것도 알면서도
막상 들어 가서 커피 한잔 할 만한 여유가 없다보니
그냥들 지나치나 봅니다..
별 이유없이 차 한잔...그 것도 다른 집보다 비싼 곳에서...
선뜻 시간 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역쉬 빨리 빨리 급한 민족 답지요? ㅋㅋ)
위 사진은 카페 한 쪽에 실물 크기로 만들어 놓은
왕년의 이 곳 단골 손님들과 꼭 닮았다는 마네킹이다.
위 세사람이 누구일까요?
한 인물이라도 아는 분은 댓글 다십시요..
아주 푸짐한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믿어 보세요 ^^)
단, 세사람이 모두 맞추어진 순간으로 당첨자는 마감할 것이며
선착순 5명으로 수상을 제한 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거주 회원님들외에 한국 거주 회원님들에게도
반드시 상품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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